ram2 🚗

didSet을 어쩌다 만나게 됐냐면,

내가 참여하고 있는 iOS 스터디에서 맡은 파트를 구현하다 만나게 되었다.

내가 개발해야 하는 부분은 다음과 같다.

1. 화살표 버튼을 눌러 날짜를 바꾼다.
2. 날짜가 바뀔 때마다 data filter의 기준 날짜를 선택된 날짜로 바꿔준다.
3. 바뀐 filter의 날짜에 따라 이에 맞게 filtering 된 데이터들을 보여준다.

이때 데이터를 넘기고, 화면을 다시 그리는 과정에서 생각난 것은 delegate 밖에 없었다.

하지만 데이터를 넘겨도, 화면이 다시 그려지지는 않았다.

그러다 알게 된 것이 didSet이다.

didSet이란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프로퍼티의 값이 새로 설정된 후 호출되는 코드이다.

즉, 값이 바뀌고 이에 대해 화면을 다시 그려줘야 하는 나에게는 꼭 필요한 부분이었다.

didSet을 설정하면, 값이 바뀔 때마다 자동으로 이 부분이 호출된다고 한다.

어떻게 사용하냐면

var dateSend: Date = Date() {
    didSet {
        updateUI(for: dateSend)
    }
}

이렇게, 프로토콜로 받은 dateSend의 값이 바뀔 때마다 실행돼야 하는 화면이 바뀌는 updateUI 함수를 호출해준다.

사실 나중에는 reload함수를 써서 그냥 collectionView의 cell을 업데이트하는 방식을 택하게 돼서 이 didSet은 사용하지 않았지만, 이런 친구도 있구나 ~~ 하는 중요한 사실을 배우게 되었다.